정부에서 실시하는 무료전자파측정 서비스 정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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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곳곳에서 나오는 전자파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 정부에서 무료로 전자파 측정을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자기기는 사용하기 편리해서 우리 생활에 점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기기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이 전자파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죠? 오늘은 정부에서 실시하는 무료측정서비스를 어떻게 신청하고 이용하는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신청방법(링크)

 

서비스 신청은 전자파안전정보 홈페이지(링크)에서 신청가능합니다.

전자파안전정보홈페이지
전자파안전정보 홈페이지

그림에서 표시된 주거, 상업시설 간이측정기 대여 메뉴로 들어가서 신청하시면 되고, 신청을 완료하시면 택배로 측정기를 신청주소로 보내줍니다. 배송된 측정기를 7일 동안 사용 후, 반납택배비를 이용자 부담으로 하여 다시 반납해 주시면 됩니다. 

*측정기 반납주소 : (우) 58324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760(빛가람동)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측정은 전자파 관제시스템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며, 측정결괏값이 만약 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다시 정밀측정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전자파 측정 비용

우리 주변에서 흔히 쓰는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몸에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측정하려고 해도 그 비용이 작지 않습니다. 전자파 측정장비는 간이장비가 몇십만 원에서 정식 측정장비는 몇천만 원으로 가격대도 상당하며, 간이 장비의 경우 정식 승인받은 장비가 아니라면 측정값 자체가 정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정식전파측정 장비는 I-TUBE 홈페이지(링크)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시간당 40만 원의 가격으로 대여 가능합니다.

전자파의 위험

전자파는 도대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기에 측정을 해야 할까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전자파가 발암물질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파가 많이 발생한다는 고압선이나 송전탑 주변에 사는 어린아이들이 백혈병이 걸릴 확률이 타 지역의 아이들보다 몇 배가 높다는 미국의 역학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물론 전자파는 개인에 따라,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다르다고 합니다. 하지만 각 나라에서 실시되어 온 동물실험의 결과에서 강하게 발생하는 전자파는 생물에게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낮은 수준의 전자파라도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하여, 수면의 질의 저하, 심장병, 파킨슨 병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휴대폰은 물론이고 겨울에 쓰는 온열제품, 그리고 작년 여름에는 전 국민의 필수품으로 여겨졌던 휴대용 선풍기에서도 전자파가 발생되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처럼 전자파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해 있으면서 우리의 건강을 시시각각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에 많은 분들이 정부에서 무료로 지원해 주는 전자파측정서비스를 이용하여, 우리 생활 주변의 숨은 전자파를 찾아내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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