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질측정서비스 100% 정부 무료 지원 정보

이번에 정부에서 100% 무료로 지원되는 공기질측정서비스에 대한 소식이 있습니다. 환경부의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나날이 나빠지는 대기질에 항상 불안하셨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 서비스의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신청방법(링크)

이 서비스는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신청서링크)

서비스 신청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 신청은 불가하며, 지역주민 5명 이상이 신청서를 작성해야 대기질 측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연중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완료 후, 이동측정차량이 신청장소로 이동하여 대기질 측정을 진행합니다.

측정항목

이산화질소(NO2)	미세먼지(PM-10)	오존(O3)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벤젠

이외의 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의 기상인자에 대한 측정도 실시합니다.

신청시 주의 사항은 신청목적이 개인의 영리나 분쟁, 민원 소송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불가하며, 이동측정차량이 주차가 가능하며 전기가 공급될 수 있는 지역이라야 가능합니다.

공기질측정비용

시중에서는 수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만 원대의 측정기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측정기는 수십만 원대이고, 개인이 실외의 공기질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 찾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실내외 모든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나와있긴 하지만, 가격이 수백만 원대로 개인이 마련하여 측정하기에는 부담도 크고, 혹 비싼 비용을 지불하여 이 장비를 마련하더라도 운용을 위한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자체가 힘듭니다. 

현재 다중이용시설이나 대중시설 등에 대해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링크)를 통하여 수수료를 부담하여 진행하는 방법이 있지만, 개인이나 자신이 사는 동네에 대한 공기질을 측정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현실입니다.

공기질측정의 필요성

사람이 살아가는데 공기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루에 생활하는 동안뿐 아니라, 자고 있는 동안에도 사람은 끊임없이 공기 호흡을 합니다. 공기는 생물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쉬지 않고 마시게 되는 공기의 질에 대한 관심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3끼 먹는 음식에도 어떤 성분이 들어가고 몸에 나쁜것이 들어가지 않았나 늘 주의를 기울이는 정도인데, 한 번도 쉬지 않고 계속 마시게 되는 공기를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 봄에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기관지 질환도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계절에는 더욱더 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공기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은 아무리해도 부족할 정도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대기측정을 개인이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서 나쁜 공기가 느껴져도 그냥 참고 생활하신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이번에 정부에서 무료로 지원되는 공기질측정서비스를 이용하여 우리 아이들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