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하위도메인 추가불가 이슈에 대한 정확한 설명

 

 

 

오늘 갑자기 구글에서 기존 사이트탭에서 하위도메인을 추가하거나 관리할 수 없다는 내용의 메일을 받으신 분들 놀라셨죠?

구글 애드센스 관리시, 저품질을 피하거나 수익을 좀 더 늘리기 위해 운영했던 하위도메인을 더 이상 추가할 수 없다는 소식은 청천벽력이었는데요,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하위도메인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겐 더 좋은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하위도메인이란?

하위도메인은 말 그대로 메인도메인의 하위에 속하는 도메인입니다. 보통 수익을 얻는 애드센스 블로그를 운영하실 때 그거의 필수적으로 설정하는 부분인데요, 하위도메인을 설정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추가적인 애드센스 수익을 얻기 위해 - 티스토리의 경우 하루에 쓸 수 있는 글이 총 15개입니다. 하지만 이런 하위도메인을 이용한 추가적인 블로그를 4개 더 만들 수 있고, 하루에 더 많은 글을 발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애드센스를 통과한 블로그가 있다면 그 도메인을 메인으로 하여 추가로 만든 블로그를 하위도메인을 설정하면 이 블로그들에는 애드센스 신청을 따로 할 필요 없이 애드센스 적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메인블로그와 더불어 추가적인 애드센스 수익 창출이 가능해집니다.
2. 저품질을 피하기 위해 -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물론 운영정책을 위반할 경우 저품질에 걸리게 되지만, 다음의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저품질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저 품질을 피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쓴 글을 지우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저품질이 풀리지 않을 경우 애드센스 수익이 하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위블로그를 설정 시, 블로그 계정을 버리고 최적화된 블로그로 추가적인 애드센스 승인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위도메인 추가불가?

이번에 구글에서 왔던 메일의 내용 중 사람들을 가장 불안하게 만들었던 것은 '이제 더 이상 사이트 탭에서 기존 사이트에 속하는 하위 도메인을 추가하거나 관리할 수 없다'라는 내용입니다. 언뜻 보면 이제 하위 도메인을 더 이상 생성할 수 없고, 기존에 만들었던 하위도메인은 모두 삭제된다는 내용이라고 이해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또 이런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변경사항이 광고 게재나 수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라는 것인데요. 하위도메인을 못쓰게 한다면서 이런 조치가 수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말일 까요?

하위도메인 정확한 변경점

정확하게 말하면 '변경사항은 없다. 아니 하위도메인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다'입니다. 기존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셨던 분들은 사이트 탭에서 사이트 추가 버튼을 눌러 하위도메인을 별도로 입력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과정 없이 자동으로 하위도메인을 인식하겠다는 내용이죠. 즉 메인도메인을 한 번만 자동으로 다른 하위도메인을 인식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때까지 하나씩 하위도메인을 인식시켜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되며, 앞으로 오히려 더 편하게 하위도메인을 운영하실 수 있겠습니다.